![]()
어윤대 국가브랜드 위원회 위원장의 강연을 듣고 참 어려가지 생각을 하게 되어 저도 제가 생각하는 '브랜드'에 대해 정리를 한번 해보았습니다.
‘브랜드’라는 이야기는 다들 너무나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제가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브랜드를 “판매자가 자신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다른 경쟁자와 구별해서 표시하기 위해 사용하는 명칭, 용어, 상징, 디자인 혹은 그의 결합체”라고 정의해 두고 있더군요.
그리고 ‘브랜드’라는 단어는 'burn'을 의미하는 고대 노르웨이 단어에서 파생되었다고 합니다. ‘타고 남은 것’이라는 의미에서 제품에 낙인을 찍어 출처를 표시하는 것이 되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어윤대 위원장께서도 강조하셨지만 '브랜드'를 마케팅 할 때 사실 가장 중요한건 그 브랜드를 가진 실체의 내용입니다.
아무리 브랜드를 홍보해도 그 브랜드 실체가 홍보 내용과 다르다면 그 브랜드 마케팅은 성공할 수가 없는 것이죠.
기업에서의 브랜드 정책과는 한국이라는 나라의 브랜드를 알리는 일은 많은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그 본질적은 같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1. 가장 중요한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실체’입니다.
국가홍보가 그 나라 제품의 판매나 관광수익을 담보해 주지는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그 나라가 가진 본래의 모습입니다.
다른 나라사람들은 한국의 제품을 사용해보고 또 한국이라는 나라의 음식을 맛보고, 한국사람들을 만나보고, 한국의 책을 읽고, 한국의 영화를 보고... 이런 경험을 통해서 한국의 이미지를 쌓아가는 것이지, 단순히 해외언론에 보도된 기사들의 내용으로 한국을 평가하지는 않습니다.
세계인이 좋아하는 히트 상품이 한국의 브랜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국가 전체의 품격을 놓여서 한국의 제품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일을 우선적으로 이루어내야 합니다.
2. 국가 브랜드가 개별 브랜드보다 중요합니다.
우리는 한국이라는 국가브랜드보다 더 높은 브랜드 가치를 가진 기업이나 개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삼성이나 LG는 세계인에게 아주 높은 인지도의 브랜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 회사를 일본기업으로 알고 있는 세계인이 상당수에 이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의 회사가 소비자들에게 기억되는 것에 그친다면 나라 전체의 입장에서 보면 긴 안목의 미래를 만들어 갈 수가 없습니다.
그 회사들을 통해 국가의 브랜드를 높일 수 있는 선순환의 방안을 찾아내야 국가의 다른 제품에 대한 연속성을 담보할 수 있습니다.
국가 브랜드에 대한 신뢰성이 기업이나 개인으로 전이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성공한 제품이나 문화상품으로 인해 기업의 브랜드나 개인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고, 이렇게 만들어진 기업과 개인의 브랜드로 인해 국가의 브랜드가 올라갑니다. 이렇게 높아진 국가의 브랜드로 인해서 새롭게 선보인 기업의 제품, 그리고 개인의 작품도 다른 나라의 것에 비해서 높은 브랜드 가치를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 ‘브랜드의 선순환’이라 할 것입니다.
3. 해외 사회에 대한 공헌은 국가 브랜드 전략의 중요한 핵심이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사회공헌을 통한 지구 전체 사회 구성원과 함께 발전해 가는 새로운 국가의 모습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이런 활동은 국가의 브랜드를 높여주는 큰 역할을 합니다.
해외원조나 구호 활동을 이제 단순한 나누기 정도로 생각하는 인식을 바꿔야 할 때 입니다.
세계인과 함께 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우리가 세계 속에서 더욱 높은 한국의 브랜드를 만들어내는 가장 중요한 전략인 것 입니다.
어윤대 위원장님 강연으로 국가브랜드에 대해 참 많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각자의 분야에서 자신의 일을 멋지게 해내는 일이, 자신을 자신의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인재로 만들어내는 노력이 국가브랜드를 높이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결론입니다.
나 자신을 최고로 가꾸고 그런 능력을 세계에 함께 나누는 일이 바로 국가브랜드를 높이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www.showpd.pe.kr 쇼피디 고찬수


